이용자 프로필

서고 안의 예

Yae@reads.netsphere.pub

참여: 1년, 10개월 전

@Yae@muri.network

이 링크는 팝업 윈도우로 열려요.

서고 안의 예'의 책들

읽다 멈춘 것

읽을 것

읽는 중

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 (EBook, Korean language, HoYoverse) 별점 없음

절망이 과거와 미래 사이에서 번갈아 펼쳐지고, 무수한 이상이 붉은색 의복 사이에서 불타버렸다. 하지만, 그 잿더미에 속지말라--. 만약 누군가 이상의 이름을 핑계로 허황된 좋은 꿈을 만들어 낸다면, 그는 반드시 다시 불타올라 세상의 위선과 끝까지 싸울 것이니. 어디에 있든 그는 언제나 정의의 사자다.

붕괴: 스타레일 by 

붕괴: 스타레일 × Fate[UBW] 콜라보 - 좋은꿈과 성배 - Fate/별바다로의 회귀

아처

쿠로세 코우스케, 카규 쿠모: 고블린 슬레이어 13 (EBook, Korean language, 2023, 디앤씨미디어 L노벨) 별점 없음

꿈같은 이야기여도 괜찮아요. 적어도 그때 처음 동굴에 들어갔던 순간 그 직후에 산산조각 부서졌더라도 다 같이 나눴던 이야기의 가치가 사라져버리는 것은 아니니까요.

고블린 슬레이어 13 by , (고블린 슬레이어, #13) (Page 17 - 18)

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 (EBook, Korean language, HoYoverse) 별점 없음

시간 밖에는 당연히 물체가 존재합니다. 우리가 시간을 셀 때 일부터 십까지 셀 수 있는 건 뒤의 숫자를 셀 때 앞의 숫자가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이죠. 앞의 숫자가 있어야 뒤의 숫자도 있을 수 있어요.

공간 밖에도 물체는 존재합니다. 우린 공간을 잴 때 필연적으로 물체 간의 거리를 재고, 물체 간의 위치를 비교하죠. 우린 어떤 물체가 어떤 물체랑 가깝고, 어떤 물체가 어떤 물체의 옆에 있다고만 말할 수 있어요.

앞의 숫자가 없으면 시간은 셀 수 없습니다. 기준이 되는 물체가 없다면 공간도 잴 수 없고요. 그렇다면 시공은 모든 물체가 든 상자로 봐야 할까요, 아니면 물체에 의존해야만 의미를 가지는 대상인 걸까요?

어떤 해석을 내놓든 시공은 사물의 존재를 부정하는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붕괴: 스타레일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