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과 화원
이용자 프로필
@Yae@muri.network
이 링크는 팝업 윈도우로 열려요.
이용자 활동
RSS 피드 뒤로
가책을 느끼지 마라. 꽃들도 당신과 같은 고민을 했었다.
서고 안의 예 quoted 네? 사내 시스템을 전부 혼자 관리하는 저를 해고한다구요? 01 by 이오
훈남의 스마트폰에 내가 만든 앱이 들어가다니....... 이건...... 내가 훈남 속에 들어가는 거라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
— 네? 사내 시스템을 전부 혼자 관리하는 저를 해고한다구요? 01 by 이오, 카시로메 유키, icchi (Page 107)
서고 안의 예 quoted 고블린 슬레이어 15 by 쿠로세 코우스케 (고블린 슬레이어, #15)
마신, 용, 사신, 마왕. 거대한 멸망과 비교하면 고블린은 어쩔 수 없이 그다지 심각한 위기가 아니거든요.
— 고블린 슬레이어 15 by 쿠로세 코우스케, 카규 쿠모 (고블린 슬레이어, #15) (Page 35)
서고 안의 예 quoted 고블린 슬레이어 13 by 쿠로세 코우스케 (고블린 슬레이어, #13)
꿈같은 이야기여도 괜찮아요. 적어도 그때 처음 동굴에 들어갔던 순간 그 직후에 산산조각 부서졌더라도 다 같이 나눴던 이야기의 가치가 사라져버리는 것은 아니니까요.
— 고블린 슬레이어 13 by 쿠로세 코우스케, 카규 쿠모 (고블린 슬레이어, #13) (Page 17 - 18)
서고 안의 예 quoted 고블린 슬레이어 13 by 쿠로세 코우스케 (고블린 슬레이어, #13)
뭐, 나도 그 사람......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아무것도 안 하는 사람이 뭔가 열심히 하는 사람을 트집 잡는 것이 더 우습지 않아?
— 고블린 슬레이어 13 by 쿠로세 코우스케, 카규 쿠모 (고블린 슬레이어, #13) (Page 7)
시간 밖에는 당연히 물체가 존재합니다. 우리가 시간을 셀 때 일부터 십까지 셀 수 있는 건 뒤의 숫자를 셀 때 앞의 숫자가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이죠. 앞의 숫자가 있어야 뒤의 숫자도 있을 수 있어요.
공간 밖에도 물체는 존재합니다. 우린 공간을 잴 때 필연적으로 물체 간의 거리를 재고, 물체 간의 위치를 비교하죠. 우린 어떤 물체가 어떤 물체랑 가깝고, 어떤 물체가 어떤 물체의 옆에 있다고만 말할 수 있어요.
앞의 숫자가 없으면 시간은 셀 수 없습니다. 기준이 되는 물체가 없다면 공간도 잴 수 없고요. 그렇다면 시공은 모든 물체가 든 상자로 봐야 할까요, 아니면 물체에 의존해야만 의미를 가지는 대상인 걸까요?
어떤 해석을 내놓든 시공은 사물의 존재를 부정하는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