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속으로 빠져들어갈 때 마냥 흐려지는 의식 속에서 무의미한 문장을 열거해가다 마지막 시야에서 중요한 단어를 떠올리고 자가당착의 깨달음을 얻는다. 행복의 절대량. 타인이 교환하려던 행복을 혼자서 독차지했으니 얼마나 행복한가.
일본 다운 결말의 한계를 알면서도, 알고 있음을 클로버로 상기하면서도, 구제할 방법은 없다고 미학 혹은 플롯에 따라 내치고 만 아쉬운 작품.
@Yae@muri.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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